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두 발로도 새 역사를 만들었다.
오타니는 26일 샌디에이고와의 리그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56호 도루를 작성했다.
오타니는 3-3으로 맞선 6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역전 중전 적시타를 기록한 뒤 후속 타자 무키 베츠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56호로, 2001년 스즈키 이치로가 세운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도루 타이기록을 썼다.
새 역사를 쓴 도루를 비롯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한 오타니의 활약에 LA 다저스는 4-3으로 승리했다.
53홈런-56도루를 기록 중인 오타니는 남은 4경기에서 55홈런-55도루 기록에 도전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