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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수처,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채 상병 수사부서에 배당

등록 2024.09.27 09:46 / 수정 2024.09.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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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본격 검토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윤 대통령 부부와 김영선 전 의원, 명태균씨를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4부에 배당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사4부는 과거 임시 조직이던 특별수사본부를 승계해 만들어진 곳이다.

윤 대통령이 연루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사안은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때 윤 대통령 부부가 정치 브로커인 명씨로부터 김 전 의원을 공천해 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사세행의 고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명씨가 김 전 의원으로부터 당선 이후 6300만 원을 받은 정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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