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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대검 항의방문…"광기의 끝, 비인권적 文 수사 중단해야"

등록 2024.09.27 13:53 / 수정 2024.09.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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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정권탄압대책위원회 김영배 간사를 비롯한 의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 수사 과정에서 벌어지는 검찰의 수사행태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前)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27일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했다.

대책위는 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은 수사의 적법절차 원칙을 명백하게 어기고 있다"며 "불법 수사를 즉각 중단하고 수사팀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부정 채용이라는 정치공세로 시작된 수사에서 밝혀진 것이 없자 딸, 손자, 전 사위의 어머니 등을 향해 '마구잡이 수사'를 자행한다"며 "사돈의 팔촌까지 터는 위법적 별건 수사"라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검찰은 문 전 대통령 가족과 그 주변인을 향한 저인망식 계좌추적, 압수수색에 더해 초등학생 손자의 아이패드까지 압수해 광기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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