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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3개국 250여명 부천서 '비보잉 배틀'…서울선 걷자 페스티벌

등록 2024.09.29 19:10 / 수정 2024.09.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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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외 활동 하기 좋은 가을이 오면서 곳곳에서 열린 축제들에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3개국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비보잉 페스티벌'부터 걷기 축제까지 다양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류태영 기자, 비보이 배틀 현장에 있는 건가요?
 

[리포트]
네, 오후 1시부터 시작한 비보잉 페스티벌은 시민 참여 행사를 끝내고 지금은 우승자를 가리는 본대회가 진행 중입니다.

토너먼트가 진행될수록 관객들의 응원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 간 열리는 대회에는 한국, 일본, 호주 등 13개국 250여명의 비보이가 참가했습니다.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홍텐' 김홍열씨 등이 심사를 맡고 있습니다. '스트릿 헤어스타일 체험', '비보잉 모자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행사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위성애 / 경기 부천시
"(비보잉을) 잘 몰랐는데 큰 애는 저거 구경한다고 신이 나서 보고 있어요. 저흰 이거(팔찌 만들기)하고 있으니까 이쪽에서도 같이 어울릴 수 있어요."

서울시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TV조선이 후원하는 '걷자 페스티벌'에는 시민 5000여명이 몰렸습니다.

시민들은 동대문 DDP에서 흥인지문, 청와대를 거쳐 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지는 약 6km의 도로를 걸었습니다.

유준상 / 서울 영등포구
"가을 날씨도 느껴지고, 바람도 선선하고 걷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도로를 걸어볼 수 있는 경험이 흔치 않잖아요."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시민 1500여명이 반려견과 함께 봉선사 산책로를 걷는 '선명상 축제'를 즐겼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축제의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류태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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