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아로마스 지역에서 현지시간 29일 새벽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2시47분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151km 떨어진 몬터레이 카운티 인근 아로마스 지역으로부터 북서쪽으로 3.2km 거리의 내륙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7.4km다.
지진 발생 이후 인명·재산 피해 등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인근 주민 수천 명이 흔들림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몬테레이에 본사를 둔 국립기상청 베이 지역 사무소 직원들은 지진을 느껴 놀랐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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