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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회 PLAS 호텔 아트쇼’, 10월4~6일 열려

등록 2024.09.30 11:10 / 수정 2024.09.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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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Tokyo Vibes'

청작화랑(관장 손성례)의 자회사 청작아트가 주최하고 조형아트서울(대표 신준원)이 주관하는 ‘제3회 PLAS 호텔 아트쇼가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10월4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6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세이야 파인 아트 갤러리, 고메이자 갤러리, 대만 J.P. 아트센터, 인도네시아 므살만갤러리 등 해외 갤러리 4곳을 포함한 4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이들은 호텔 2개 층(17~18층) 객실에서 230여 작가의 1200여 작품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일본의 무라카미 다카시와 이스라엘의 데이비드 걸스타인 작품도 출품된다. 갤러리 가이아는 김병종 작가의 신작 ‘생명의 노래-화홍산수’(2024)을 비롯해 김명진, 김성건 작가의 작품을 내놓는다. 갤러리 초이는 국대호, 김혜미, 박재영 작가를 소개하고 본화랑은 김노유진, 김윤경, 김종규, 이예림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선우 '멜랑콜리 곰돌이'

특별전도 있다. 곰돌이를 소재로 한 신진 작가 김선우의 개인전이 대표적이다.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조형아트서울(PLAS) 2024’의 신진작가 조각전에서 인기투표를 통해 최종 선발된 김형우, 황병석, 신누리 등 5인을 초청한 ‘신진 조각가 5인전’도 열린다. 또 VIP룸에서는 문지연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조형아트서울은 2016년부터 매년 조형예술을 중심으로 아트페어를 열고 있다. 내년 7월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2025 오사카 엑스포’ 기간 ‘Study x PLAS: 아시아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한국 갤러리 40개, 일본 갤러리 40개 등 총 80개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준원 조형아트서울 대표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이 함께 아트페어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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