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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 연준 의장 '단계적 금리 인하' 시사에도…뉴욕증시, 상승 마감

등록 2024.10.01 10:14 / 수정 2024.10.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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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 /Reuters=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단계적 금리인하를 시사했지만,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현지 시각 3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 오른 4만2330.15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2% 상승한 5762.48에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38% 오른 1만8189.17에 장을 마쳤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현지시각 30일 “전반적으로 경제는 견고한 상태에 있다"며 오는 11월 0.5%P가 아닌 0.25%P만 내릴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증시는 하락하지 않았다.

애플이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철회했다는 소식에 2% 넘게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11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빅컷을 단행할 확률을 27일 53%에서 이날 35%로 낮췄다.

한편, 10월은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시기로 잘 알려져 있다. 뉴욕증시 최대 폭락 사태 '블랙 먼데이'도 1987년 10월에 발생했다.

그럼에도 일부 분석가는 시장이 올해의 상승 기세를 몰아 연말까지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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