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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다이제스트 선정 MLB 올해의 선수에 에런 저지

  • 등록: 2024.10.05 11:20

  • 수정: 2024.10.05 11:33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 /AF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 /AFP=연합뉴스

미국의 유명 야구 잡지 베이스볼다이제스트가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에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32)가 오타니 쇼헤이(30·다저스)를 제치고 선정됐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저지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직 감독 및 임원, 선수, 미디어 관계자 등 2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1위표 12장을 나눠 가졌고, 2위표 24장 중 저지가 12장, 오타니가 10장을 받았다.

저지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으로 아메리칸리그(AL) 타율 3위, 홈런 1위, 타점 1위에 올랐다.

오타니는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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