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생활문화

'레몬 신드롬' 주인공 日 가수 요네즈 켄시, 내년 3월 첫 내한공연

등록 2024.10.08 16:03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일본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일본 내에서 슈퍼스타급 인기를 자랑하는 요네즈 켄시가 처음으로 우리나라 팬들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요네즈 켄시가 내년 3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거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8일 밝혔다.

2009년 하치라는 이름의 보컬로이드(보컬 신시사이저 소프트웨어) 프로듀서로 데뷔한 겐시는 2012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 '디오라마'(diorama)를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광고 CM송, 게임 테마송, TV 드라마 주제곡과 영화 OST 등을 휩쓸며 활발하게 활동해왔고, 특히 2018년 드라마 '언내추럴'의 주제곡으로 선보인 '레몬'(Lemon)이 2년 연속 빌보드 재팬 연말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BTS의 정국, 김준수 등이 이 노래를 커버하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올해 여섯 번째 정규 앨범 '로스트 코너'(LOST CORNER)를 발표한 요네즈 켄시는 일본과 중국 상하이, 대만에 이어 처음으로 한국과 유럽, 미국에서 단독 공연 일정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