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주택가 돌며 우편물·상자에 불 붙인 30대 여성 검거

  • 등록: 2024.10.09 10:34

서울 주택가를 돌며 우편물, 종이상자 등에 불을 붙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중랑구 주택가 일대 세 곳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다세대주택 우편함에 꽂힌 우편물과 빌라 앞 박스 등에 불을 붙인 걸로 조사됐다.

다행히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