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번 주말 한낮의 최고온도가 26℃까지 오를 것으로 11일 예보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제주도에는 5~10㎜, 경북 동해안과 경남 내륙엔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말이 시작되는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일인 13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 한낮에도 낮 최고기온이 26℃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까지 벌어지는데, 주말 역시 낮 최고기온이 이틀 모두 26℃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5℃ 안팎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오는 14일부터는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려지는데, 14일 오후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15일 오전엔 경남권과 제주도에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는 18일 비가 그치고 나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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