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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호석유화학, 흰지팡이 선물…"시각장애인 앞날에 보탬되길"

등록 2024.10.15 10:18 / 수정 2024.10.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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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사진 좌측)가 이신범 시각장애인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은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인 흰지팡이를 전달했다. 시각장애인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원희 씨의 기념 공연도 의미를 더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시각장애인 보행에 필수적인 흰지팡이를 지원하고 있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부피가 커 휴대가 불편한 일반접이식 흰지팡이 대신 가벼운 안테나식 흰지팡이를 선호하지만 비용 문제로 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알고나서다.

백종훈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의 흰지팡이가 시각장애인들의 앞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 외에도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지원과 복지 시설 창호 교체 등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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