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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제나 공주, 아이돌 데뷔 위해 한국행 검토"

  • 등록: 2024.10.16 09:28

  • 수정: 2024.10.16 09:30

/출처: 캄보디아의 노로돔 제나(12) 공주 인스타그램
/출처: 캄보디아의 노로돔 제나(12) 공주 인스타그램

캄보디아의 공주가 아이돌로 데뷔를 위해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이다.

현지시간 14일, 대만 매체 '산리 뉴스 네트워크'는 캄보디아의 노로돔 제나(12) 공주가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한국행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노로돔 제나는 캄보디아의 노로돔 보파리 공주와 프랑스인 사업가 사이에서 태어난 캄보디아 전 국왕 노로돔 시아누크의 증손녀이다.

제나 공주는 현지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 캄보디아의 노로돔 제나(12) 공주 인스타그램
/출처: 캄보디아의 노로돔 제나(12) 공주 인스타그램

산리 뉴스 네트워크는 "12살인 캄보디아 공주 노로돔 제나는 연예계의 유명 인사로서 패션쇼와 중국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고 있다"며 "뛰어난 노래와 댄스 실력을 겸비해 최근 글로벌 스타가 되기 위해 한국에 가서 연습생이 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나는 프랑스어, 크메르어(캄보디아어), 태국어, 중국어, 영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하고 K팝의 열렬한 팬"이라며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여자)아이들의 민니를 동경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캄보디아의 노로돔 제나(12) 공주 인스타그램
/출처: 캄보디아의 노로돔 제나(12) 공주 인스타그램

2018년 배우와 가수로 현지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입문한 제나는 이후 각종 CF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앞서 제나는 2022년 캄보디아 한인 연예기획사 케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캄보디아 출신 K팝 가수로 데뷔해 남성 가수 보보와 함께 듀엣곡 'You da one'을 발표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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