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민주당은 오늘(16일) 공지문을 통해 "민 의원이 국감 기간 골프 라운딩을 잡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 대표가 엄중 경고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민 의원이 지난 8일 모 회사 창립기념식 자리에서 지인들과 19, 20일 골프 모임을 추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과 13일에도 기업 관계자들과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감 시즌인 10월 주말마다 골프를 친 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대표의 이번 조치는 전남 곡성·영광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상황에서 광주 광산이 지역구인 민 의원이 논란을 일으켰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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