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달 청약통장 금리를 올렸지만, 청약통장 가입자는 한 달 새 4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79만 4240명으로 한 달 전에 비해 3만 8793명 감소했다.
특히 가입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납부 금액도 많은 1순위 가입자가 8월 말 1792만 3205명에서 9월 말 1789만 9748명으로 2만 3457명 감소했다.
통장 유형별로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8월 말 2545만 7228명에서 9월 말 2542만 3635명으로 3만 3593명 줄었다.
신규 가입이 중단된 청약저축(1363명↓), 청약부금(537명↓), 청약예금(3198명↓) 가입자도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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