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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 쓰레기 풍선 20여 개 부양…철원서 낙하물 확인

등록 2024.10.20 11:06 / 수정 2024.10.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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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북한이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20여 개를 부양해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 쓰레기 풍선은 지름 2~3m, 길이 3~4m 정도 크기다.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다.

상공에서 터지면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되기 때문에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이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번까지 총 29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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