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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윤-한 만남 앞두고 "한동훈,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특검' 강력하게 요구해야"

등록 2024.10.20 14:38 / 수정 2024.10.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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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생문제 해결 대책 등 현안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만남을 하루 앞둔 20일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특검법을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 문제도 사과라든가 어설픈 제스쳐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결단하는 대화가 됐으면 한다"며 "사과나 제2부속실 설치 또는 일부 인사 경질 이런 것이 아닌 한 대표가 (김 여사 특검 관련) 주장했던 것들을 이번 회담에서 정확히 입장을 피력하고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사무총장은 또 "민생경제가 거의 파탄났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를 바꾸는 것에 대해서도 한동훈 대표가 강력하게 요구해 민생경제를 책임지는 구체적인 답을 하는 회담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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