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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한 "러시아 파병, 근거없는 소문…언급 필요 못느껴"

등록 2024.10.22 07:20 / 수정 2024.10.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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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엔 북한 대표부 외교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1위원회(군축·국제안보 담당) 회의에서 답변권을 얻어 "러시아와의 이른바 군사 협력에 대해 우리 대표부는 주권 국가 간의 합법적이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훼손하고 우리의 국가 이미지를 더럽히려는 근거 없는 뻔한 소문에 대해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라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주유엔 북한대표부가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말했다.

현지시간 21일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관계자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1위원회 회의에서 "주권 국가 간의 합법적이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훼손하고 국가 이미지를 더럽히려는 근거 없는 뻔한 소문에 대해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 국가가 주장하는 주권 국가 간의 이른바 무기 이전은 토론 주제에 배치된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북한은 우크라이나군과 싸우기 위해 약 1만1천명의 정규군을 가까운 시일 내에 러시아군에 함께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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