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기초학력 바탕 위에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서울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 첨석해 "서울교육이 펼치는 다양한 정책으로 학생들에게는 꿈을, 교사들에게는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주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정확히 진단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아이들이 창의력과 협력, 자율성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교육감은 지난 16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취임 후 처음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문제를 진단하고 지원하는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 안건을 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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