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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면담 후 첫 일정서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 따를 것"

  • 등록: 2024.10.22 16:39

  • 수정: 2024.10.22 16:40

22일 오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박용철 강화군수와 풍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22일 오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박용철 강화군수와 풍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이후 첫 공식일정에서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박용철 강화군수와 함께 인천 강화 풍물시장을 찾아 감사인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드릴 말씀이 없지만 한 말씀 드리겠다"며 "저는 국민의힘이라는 우리 당의 이름을 참 좋아한다. 우리는 국민의 힘이 되겠다. 국민께 힘이 되겠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

전날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요구를 사실상 대통령실이 거절한 상황이지만, 계속 설득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 반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대통령실이 언제까지 의견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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