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故 김수미 씨의 발인식이 27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김 씨는 향년 75세로 장지는 경기 용인 공원의 아너스톤이다.
김 씨는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김 씨는 전북 군산 출신인 배우로 지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특히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로 불리며 국민 배우가 됐다.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는 김 씨 사망 후 "언제나 연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시청자 곁에 머물렀던 김수미를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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