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용 코로나19 변이 백신 접종 예약이 오늘부터 시작됐다.
29일 질병관리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에 따라 다음달 11일부터 6개월~4세 면역저하자 영유아의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개월∼4세 영유아용 코로나19 JN.1 변이 대응 백신인 화이자의 '코미나티제이엔원주0.033mg/mL'(성분명 브레토바메란)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은 이전에 접종한 화이자 백신 접종 횟수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한 뒤 접종해야 한다.
이전 화이자 백신으로 2회 이상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으로 1회만, 화이자 백신으로 1회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이전에 접종한 적 없는 영유아는 모더나 JN.1 백신(2회)과 화이자 JN.1 백신(3회) 중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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