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 국내 누적 신차 등록 대수가 11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120만 9154대로 작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이 수치는 2013년 1~3분기 117만 5010대 이후 최저치다.
고금리와 전기차 수요 정체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1~3분기 휘발유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6%, 경유차는 56.7% 급감했다.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전기차 등록 대수는 7.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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