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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내 신차 등록 대수 11년 만에 최소…고금리·수요 둔화 탓

등록 2024.10.30 09:50 / 수정 2024.10.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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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올해 1~3분기 국내 누적 신차 등록 대수가 11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120만 9154대로 작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이 수치는 2013년 1~3분기 117만 5010대 이후 최저치다.

고금리와 전기차 수요 정체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1~3분기 휘발유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6%, 경유차는 56.7% 급감했다.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전기차 등록 대수는 7.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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