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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영업익 3.9조…기대치 밑돌아

등록 2024.10.31 08:57 / 수정 2024.10.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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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삼성전자의 주력 반도체 부문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기대치를 하회하는 3조 8600억 원의 이익을 내는데 그쳤다.

31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9.1조원, 영업이익 9.18조원의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DS(반도체)부문의 매출은 29.27조원, 영업이익은 3.86조원으로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재고평가손 환입 규모 축소와 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달러 약세에 따른 환영향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선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을 4조원에서 4.4조원으로 추산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는 반도체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세트 사업의 약세로 성장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DS부문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기술 리더십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DX(가전)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AI 전략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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