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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주운전 차가 차량 3대 '쿵'…생후 100일 아기 등 3명 부상

등록 2024.11.02 19:27 / 수정 2024.11.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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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함양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과 화물차가 추돌해 골재가 도로로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김해에서는 음주 차량이 생후 100일과 3살 짜리 아기가 탄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대전 통영 고속도로 서상나들목 인근.

덤프트럭이 앞서가는 화물차를 추월하려고 1차선으로 진입하더니 중심을 잃고 휘청이다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며 넘어집니다.

적재함에 실려 있던 모래와 자갈 등이 순식간에 도로로 쏟아집니다.

경찰 관계자
"화물차는 중앙분리대를 받고 가드레일 쪽으로 정차가 되고요. 덤프(트럭)에 운전하신 분이 경상인데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골재를 치우느라 한 개 차선이 통제돼 5시간 가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운전석 앞범퍼가 깨져 파편이 도로에 흩어져 있습니다.

50대 운전자는 술을 마신 채 이 승합차를 몰다 차량 3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과 생후 100일과 3살 짜리 아기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
"술 먹고 가다가 반대방향 차량 하나 박고 그래갖고 이제 옆에 펜스 박고 다시 또 오는 차 박고 주차된 차량 박고 뭐 그렇게…."

오늘 아침 6시 반쯤에는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52t급 낚시유선이 정박 중인 바지선을 들이받아 유선에 타고 있던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TV조선 김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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