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열리는 내년도 예산안 시정 연설에 불참하고 한덕수 총리가 대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하는 건 11년 만에 처음인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명태균씨 통화 녹취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2. 민주당은 오늘 '명태균 게이트 진상 조사단'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달 안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통과시키는 등 대여 공세 수위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모양새인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방탄용 정치 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3. 북한강 시신 훼손 사건의 유력 용의자 30대 현역 군인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용의자는 살인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구체적 살인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4. 미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해리스 후보와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혼전을 거듭하는 박빙 양상입니다. 백인 여성 유권자의 최종 선택이 이번 대선의 운명을 가를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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