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앞산 캠핑장에 대한 감사 결과가 '봐주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주 감사원이 감사 결과를 비판했다.
'앞산 캠핑장'은 지난해 7월 준공했지만, 불법 등 문제점이 발견돼 감사원의 감사기간 동안 문을 열지 못했다.
감사원은 지난달 31일, 문제가 된 '앞산 캠핑장'이 근린공원에서는 설치할 수 없는 건물을 만들고, 설계와 다른 반려견 놀이터 등을 만들었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구 남구청은 "담당 부서들이 논의해, 앞으로 어떻게 조치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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