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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CNN 긍정평가 초기 출구조사…"해리스 46% vs 트럼프 42%"

등록 2024.11.06 09:34 / 수정 2024.11.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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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국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유권자를 대상으로 대선 후보에 대한 초기 출구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에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는 42%였다.

응답자는 1만 8354명으로 오차범위는 ±2%p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8%가 두 후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고, 이는 2020년보다 높지만 2016년의 18%보다는 줄어든 수치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는 트럼프가 너무 극단적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8%는 두 후보 모두 극단적이라고 답했으며, 5%는 둘 다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약 절반은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낙관적이거나 흥분할 것이라고 했고, 나머지는 우려하거나 두려워할 것이라고 답했다.

CNN의 출구조사는 선거일에 투표한 유권자와 조기 또는 부재자 투표한 유권자 등 수천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가 포함됐다.

CNN은 여전히 오차 범위가 있는 여론조사이므로 정확한 측정이 아닌 추정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에디슨 리서치가 전국 선거 풀을 대신하여 대면, 전화, 온라인을 통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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