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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5천억대 주식부자됐다…더본코리아 상장 대박

  • 등록: 2024.11.06 11:01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5천억원대 상장 주식을 보유한 주식 자산가가 됐다.

오늘(6일) 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4만6,3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주가가 공모가(3만4천원)를 훌쩍 넘어 6만4,500원까지 치솟았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2,850주(60.78%)를 가진 최대 주주다.

6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백 대표의 주식 가치는 5,275억7,100만원에 이른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기한 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해 '대박'을 터뜨렸다.

백 대표는 1993년 서울 논현동에 '원조쌈밥집'을 열고, 1994년 더본코리아를 설립한 뒤 한신포차,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백 대표가 내놓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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