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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5일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날 소셜미디어에는 질 여사가 빨간색 재킷과 바지를 입은 채 투표장에 나왔다고 설명하는 사진이 퍼졌다.
민주당 소속 대통령의 부인이 공화당을 상징하는 색의 옷을 고르고 공개 행보를 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보수 성향의 한 인플루언서는 엑스에 이 사진을 공유하며 "질 바이든은 공화당 색의 옷을 입고 투표를 했고, 조 바이든은 카멀라 해리스의 개표 파티 참석을 생략했다"고 비판했다.
다른 이용자는 "질 바이든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한 것이냐"거나 "질 바이든이 트럼프 선거 구호를 뜻하는 색깔의 옷을 입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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