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개막 5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외국인선수 엘리안(24)의 부상으로 팀 전력에 큰 타격을 받았다.
왼쪽 무릎의 슬개건과 내측 측부 인대가 파열돼 바로 수술을 받았다. 회복까지는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는 진단이 나왔다.
규정상 전치 2개월 이상 나올 경우 외국인선수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엘리안은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엘리안은 지난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원정경기에서 24득점 하며 팀의 3-2 승리와 개막 5연승을 이끌었으나 5세트 막판 다쳤다. 마지막 득점이 된 공격을 마무리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지면서 무릎을 부상했다.
엘리안은 그동안 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한국전력이 2009년 프로 리그에 참가한 뒤 처음으로 개막 5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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