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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尹, '특별감찰관' 입장 바뀌었다고 생각…의원총회 필요성 의문"

    • 등록: 2024.11.10 20:02

    • 수정: 2024.11.11 06:44

    TV조선 '뉴스현장'에 출연한 장동혁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TV조선 '뉴스현장'에 출연한 장동혁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장동혁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해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한 기존 입장에서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며, "의원총회를 굳이 열어하는지 의문"이라고 10일 설명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TV조선 뉴스현장에 출연해 "지난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보면, 이제 북한인권재단 이사 연계 조건은 의미가 없어졌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걸 의원총회까지 갈 문제인지도 개인적으로 의문이 든다"고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어 "대통령 입장이 그게 확실하다면, 추경호 원내대표가 신속하게 야당과 협의해 특별감찰관을 추천하는 문제만 남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선 위헌성을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장 최고위원은 "특검법 위헌성을 여러 차례 말했다"며, "민주당은 특검이 아니라 그 다음의 정치적 목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단순히 여론의 문제가 아닌, 당과 정부에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추후 나아갈 방향은 충분한 당내 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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