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 병사들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는 모습 /AP=연합뉴스
현지시간 11일 키이우 포스트 등 우크라이나 매체들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에서 "우리 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5만 명 가까운 적군과 대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이우 포스트는 "현재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제155해군보병여단, 흑해함대 소속 제810 해군보병여단과 낙하산부대, 특수부대, 돌격 대대 등 총 4만5000~5만명의 러시아군이 모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10~15분 마다 러시아군의 공격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러시아군의 공격은 그러나 아직 별 소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우크라이나 매체들이 보도했다.
또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전투는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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