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48분쯤 수원지방법원 정문 앞에 도착해 청사 내부로 걸어 들어갔다.
검은 정장 차림의 김씨는 "오늘 선고 앞두고 심정이 어떤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김칠준 변호사는 취재진에게 "이따가 할게요"라고 짧게 대답한 뒤 김씨와 함께 자리를 떴다.
수원지법 형사13부는 이날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