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날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4만9,900원)보다 7.21% 오른 5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전날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 추락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5만 원대를 회복했다.
시가총액도 321조1,743억 원으로 하루 만에 다시 300조 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1,347억7천만 원 순매수하며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으로 순매수 전환했다.
기관 역시 531억3,900만 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2,225억7,100만 원 순매도하며 11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그간 저가 매수해온 것에 대한 차익 실현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반도체주는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3.01% 오른 17만8,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미반도체는 0.74% 오른 8만1,700원에, 테크윙은 8.22% 뛴 3만8,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0.34%), ASML(2.90%), TSMC(0.99%) 등 반도체 기업 주가가 오르며 투자 심리가 다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 기자 프로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