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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추경호 "野, '정치 공세 화살촉' 사법부로…방탄 아스팔트 정치 멈춰야"

등록 2024.11.18 11:36 / 수정 2024.1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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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8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 결과가 나오자, 민주당이 검찰에 쏟아부었던 '정치 공세 화살촉'이 사법부로 향하고 있다"며 "공공연히 대한민국 법치를 무너뜨리겠단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민주당은 '미친 판결', '사법 살인' 같은 극단적인 표현을 동원하며 정치 선동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말마다 이어지고 있는 민주당 장외집회에 대해 "민주당의 장외집회는 사법부 성토대회, 이재명 구하기 결의대회와 다름이 없었다"며 "국민 분노도 그만큼 쌓이고 있단 점을 깨닫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할 일은 범죄 방탄 아스팔트 정치 중단하고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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