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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식 홀덤펍 도박장 운영…479억 챙긴 일당 검거

  • 등록: 2024.11.20 오전 11:24

프랜차이즈 형태로 홀덤펍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479억원 넘게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50대 총책 등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3년간 부산, 경남, 제주 등에 15개 프랜차이즈 홀덤펍을 개설하고 판돈 1천억원 상당의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공개 채팅방으로 도박 참여자를 모집한 뒤 별도로 개발한 앱을 통해 칩을 포인트로 전환해 현금으로 불법 환전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법인을 설립해 가맹점주를 모집하고 환전과 운영방식에 대해 비밀 유지 계약서를 쓰게 했고, 매달 가맹비도 받아 챙겼다.

이런 수법으로 총책 일당이 3년간 불법 도박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479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프랜차이즈 홀덤펍을 압수수색해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도박개장죄보다 처벌이 강화된 관광진흥법 위반죄와 범죄집단조직죄를 함께 적용했다.

경찰은 총책과 가맹점주 등 7명을 구속하고 도박 참여자 등 59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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