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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만에 나온 공모주 '따블'…위츠, 상장 첫날 129%↑

  • 등록: 2024.11.20 17:08

공모주 시장 한파 속에서 석 달 만에 상장 첫날 주가가 2배 넘게 오르는 일명 '따블'이 나왔다.

전력전송 솔루션업체 위츠는 오늘(20일) 공모가(6400원) 대비 129.53% 오른 1만46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5.94% 오른 주가는 이후 상승 폭을 키워 한때 272.66% 오른 2만3850원을 기록하는 등 주가가 4배로 뛰는 '따따블'을 바라보기도 했다.

가파른 상승세는 장 막판 한풀 꺾였으나 오랜만에 공모주에서 ‘따블’이 나왔다.

최근 공모주 대부분은 상장 첫날부터 약세를 보여왔다.

이달 상장한 에이럭스와 탑런토탈솔루션, 에이치이엠파마, 토모큐브 등의 주가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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