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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아침에 한 장] 우주에 갔다온 예술작품

등록 2024.11.21 08:26 / 수정 2024.11.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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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네 우주에 갔다 온 최초의 AI 예술작품인데요. 어떤 사연있는지 현장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서울 종로구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코리아 랩 행사장 모습인데요. '휴먼 셀 아틀라스'라는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인류의 세포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인공지능을 통해 인간의 자화상을 그려내는데요. 시시각각 융합과 해체를 반복하는 영상이 우리 몸속의 세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

[앵커]
AI 예술이군요. 그런데 우주에 갔다 왔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기자]
네, 말 그대로 이 작품이 정말 우주에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사진 IN== 이 작품은 튀르키예의 아우치 스튜디오가 제작했는데요. 올 2월 스페이스 X의 팰컨 9 로켓에 파일 형태로 실린 채 우주 항해를 마치고 지구로 복귀했습니다. 그래서 우주로 발사된 최초의 AI 작품으로 기록됐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전시에서 작품을 본 관람객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앵커]
AI가 만든 작품이 우주를 다녀왔다니 SF 소설의 속 얘기 같은데 현실이 되고 있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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