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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상승…"다음 주 소폭 하락할 듯"

등록 2024.11.23 11:14 / 수정 2024.11.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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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4.8원 상승한 1,633.9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0.5원 하락한 1,702.0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4.2원 오른 1,604.3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8.2원 상승한 1,467.7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격화, OPEC+의 석유 감산 완화 연기 가능성 등으로 상승했다.

대한석유협회는 "지난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가 이번 주에 다시 올랐기 때문에 다음 주 기름값은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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