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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민선-오현민, 1차 월드컵 혼성계주 금메달

  • 등록: 2024.11.24 17:20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남자 빙속 기대주 오현민(아이티앤)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24일 일본 나가노 엠웨이브에서 열린 혼성계주에서 2분57초29의 기록으로 벨기에(2분59초42), 캐나다(3분00초44)를 제치고 우승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올 시즌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획득한 금메달이다.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선 김준호(강원도청)가 35초12로 12위를 기록했고, 여자 매스스타트에선 박지우(강원도청)가 10위, 남자 매스스타트는 이승훈(알펜시아)이 14위에 머물렀다.

월드컵 1차 대회를 마무리한 빙속 대표팀은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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