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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아파트 청약 경쟁률 1위는 세종시

  • 등록: 2024.11.25 15:26

  • 수정: 2024.12.12 09:43

세종시 아파트 전경 /시청자 제공
세종시 아파트 전경 /시청자 제공

최근 10년 동안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25일 2015년 1월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동산R114의 전국 청약접수 평균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세종시가 46.9 대 1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2022년 2월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13단지의 일반공급 1순위 20가구를 모집하는 데에 7만 227명이 몰려 경쟁률이 3511 대 1에 달했다. 또 같은 해 3월 분양한 도담동 가락마을7단지도 20가구 모집에 5만 6426명이 청약해 2821.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종시는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고 의무 임대 기간이 끝난 후 분양으로 전환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합리적이었다는 평가에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을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어 부산 41.6 대 1, 서울 36.4 대 1, 대전 22.1 대 1, 광주 19.9 대 1 순으로 평균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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