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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젠더갈등으로 반사이익? 상식의 문제일뿐"…野 "동덕여대, 정치적 땔감 악용" 비판 반박

  • 등록: 2024.11.26 오후 14:42

  • 수정: 2024.11.26 오후 14:45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동덕여대 사태를) 정치적 땔감으로 악용하려 한다"고 비판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폭력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폭력을 행사한 주동자들이 책임져야 하는 상식의 문제"라고 맞받았다.

한 대표는 26일 SNS에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이 동덕여대 사태에 대한 의견제시에 '젠더나 세대갈등을 부추겨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얄팍한 정치적 계산'이라고 했다"며 "남녀공학 전환여부는 절차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그러나 폭력은 안되고, 폭력으로 인한 피해는 주동자가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건 젠더 갈등 문제도 세대 갈등 문제도 아닌 상식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동훈 대표가 동덕여대를 정치 땔감으로 유도한다"며 "이번 사태 원인은 대학 당국의 비 민주성이고, 학생들이 당사자로서 권리를 철저히 무시당한 것에 대한 분노"라고 했다.

또 "대학의 비민주성은 입 다물고, 학생을 비난하는 건 온당하지 않다"며 "동덕여대를 걸고 넘어져 젠더 갈등과 세대 갈등으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정치적 계산을 집어 치우길 바란다"고 한 대표를 향해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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