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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법관 후보 '서오남' 마용주 서울고법 부장판사

  • 등록: 2024.11.26 18:14

조희대 대법원장은 다음 달 27일 퇴임하는 김상환 대법관의 후임으로 마용주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마 부장판사는 경남 합천군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마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0억2천만 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본인이 2천만 원 상당의 경남 합천군 토지와 15억7천만 원가량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보유해 부동산 재산은 총 15억9천만 원이다.

대법관 임명에는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를 열어 적격성을 심사하고 임명동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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