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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행진 예정…"대중교통 이용 당부"

  • 등록: 2024.11.29 16:32

  • 수정: 2024.11.29 16:33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번주 토요일 서울에서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다. 주요 도로가 통제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29일 서울경찰청은 30일 오후시간대 세종대로·사직로·남대문로 일대에서 거부권비상행동 등이 주최하는 집회와 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전시간대 세종대로와 사직로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시간대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후 남대문로와 퇴계로를 이용하는 행진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세종대로와 사직로 등 집회 장소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하고, 행진 시에는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는 행진 방향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할 예정이며 을지로입구교차로에서 을지로2가교차로 방향과 퇴계로2가교차로에서 퇴계로1가 방향 차량은 교통을 통제하고 삼일대로와 소파로 방향으로 차량을 우회시킬 예정이다.

또 집회 장소 주변 교통경찰 140여명을 배치하여 차량 우회 등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도심권 이동 시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운전자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교통정보센터 네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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