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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우원식 '예산안' 만찬 제안에 "한가하게 밥 먹을 때 아냐"

  • 등록: 2024.12.01 오후 13:43

  • 수정: 2024.12.01 오후 13:48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1일) 2025년도 예산안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에게 제안한 만찬 회동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불참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 원내대표 측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형식도 맞지 않고 지금 이렇게 한가하게 밥 먹을 때가 아니다”라며 불참 의사를 확인했다.

추 원내대표 측은 “이건 협상의 문제가 아니고 저쪽이 철회와 사과를 해야 하는 문제”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사고를 쳤으니까 사고 친 것 본인들이 수습하는 게 순서에 맞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강행 처리했다. 정부 원안에서 4조1000억원을 삭감한 677조4000억원 규모다.

헌법상 국회가 예산을 증액하거나 항목을 신설하려면 정부의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감액은 정부 동의 없이도 가능하다. 민주당은 오는 2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표결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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