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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개항 17년만에 국제선 매일 운항…일본·대만 노선 등

  • 등록: 2024.12.03 14:17

전남 무안국제공항이 진에어와 함께 개항 17년 만에 처음으로 데일리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

2일 진에어 및 무안공항 관계자는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행 국제선 노선의 신규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규 취항 노선을 담당하는 진에어는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로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노선은 무안~오사카 노선(오전 8시 25분 출발), 무안~나리타 노선(오후 5시 출발), 무안~타이베이 노선(오후 11시 30분 출발) 등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발 국제선 노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민의 항공 여행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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