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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곡·목동 생활권 공유"…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분양

등록 2024.12.03 14:54 / 수정 2024.12.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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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 266-24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등촌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5일 특별공급부터 차례대로 분양을 시작한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3세대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274세대다.
 

9호선 등촌역 역세권…교통·교육·쇼핑 등 인프라 갖춰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의 역세권인 데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 전역은 물론 강남, 여의도 등 접근이 쉽다.

인근에 대형 할인점, 상급병원, 영화관 등 편의시설과 봉제산, 용왕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학군이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9호선 등촌역은 목동과 마곡의 중간 지점으로 마곡의 인프라와 학군지인 목동의 학원가를 공유할 수 있다.
 

강서구 주거 정비사업 및 가양동 일대 개발사업 등 호재도


강서구는 노후 주거지 재건축 및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가양동에 예정된 개발 사업들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 가양점 부지 개발사업은 최근 브릿지론을 조달했고,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은 인허가 리스크를 해소하고 본 PF 전환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연내 착공이 예정된 대장홍대선 역시 호재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잇는 사업으로, 개통 시 부천에서 홍대까지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마곡지구의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고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디자인'…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 적용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전 세대 중·소형 평형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다.

고급화에 빼놓을 수 없는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은 물론 상상도서관, 독서실 등 자녀들을 위한 공간도 갖춰진다.
 

5일 청약 시작…당첨자 발표는 13일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청약을 받는다.

6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인천·경기)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 금액 충족 시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등촌동에 모처럼의 신축 분양"이라며 "향후 지역 일대에 대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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