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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선 탈환…'금융주 강세' 영향

  • 등록: 2024.12.03 16:15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500선에 복귀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62포인트(1.86%) 오른 2500.1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7.58포인트(0.72%) 오른 2472.76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2500선 턱걸이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389억원, 기관은 284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399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날 코스피에서 기아(4.03%), SK하이닉스(3.84%), NAVER(2.70%), LG에너지솔루션(1.40%), 셀트리온(1.25%)은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KB금융(4.98%), 코리안리(4.55%), 삼성화재(9.43%), 삼성증권(6.62%), 한국금융지주(5.62%),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0.69%), 삼성바이오로직스(-0.41%)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4.96포인트(2.21%) 오른 690.8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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