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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기정 공정위원장, 해외 출장 중 급거 귀국 결정

등록 2024.12.04 15:22 / 수정 2024.12.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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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연합뉴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해외 출장에 비상계엄 상황을 접하고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

4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가 도착 직후 비상계엄을 인지하고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위원장은 현지에서 귀국편을 구해 오늘 오후 5시에 한국에 도착한다"라며 "예정됐던 OECD 회의는 신동열 공정위 경쟁정책국장이 대참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발표했다. 이후 4일 국회는 오전 1시 2분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26분 추가 담화를 통해 계엄 해제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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